자그레브 대성당 Cathedral of Zagreb

크로아티아에서 가장 중요한 종교적 건축물 중 하나로, 그 역사와 건축 양식이 매우 독특합니다. 1093년에 헝가리의 왕 라디슬라스에 의해 건축이 시작되어 1102년에 완공된 이 성당은 성모 마리아에게 헌정되었습니다. 두 개의 108m 높이의 첨탑은 자그레브의 상징적인 경관을 형성하며, 로마네스크 양식에서 고딕 양식으로의 전환을 보여주는 중요한 예시입니다. 성당 내부에는 5000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넓은 공간이 있으며, 바로크 양식의 계단과 신 고딕 양식의 제단이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또한, 내부에는 10개 이상의 보물급 유적이 있어 크로아티아의 문화유산으로서 큰 가치를 지니고 있습니다.

라스토케 Rastoke

라스토케(Rastoke)는 크로아티아를 방문했다면 꼭 방문해야 하는 곳으로, 작은 플리트비체, 물의 마을로 불리는 곳입니다. 라스토케는 동네 곳곳에 크고 작은 폭포가 흐르고 작은 집들이 폭포 옆에 자리하고 있어 그림과 같은 풍경을 만들어 냅니다. 라스토케는 천사의 머릿결이란 뜻을 지니고 있는데 조용하고 아기자기한 풍경이 마치 동화 속 마을을 연상케 합니다.
 

바다 오르간 Sea Organ

바다 오르간은 파도가 연주하는 악기입니다. 이 구조물은 바다의 파도에 의해 생성되는 소리를 음악으로 변환하여, 자연의 멜로디를 만들어냅니다. 바다 오르간은 2005년에 완공되었으며, 길이는 약 70미터에 달하고, 35개의 파이프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이곳은 여행자들에게 인기 있는 명소로, 바다의 소리와 함께 아름다운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장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성 로브로 대성당 Saint Lawrence Cathedral

이 성당은 크로아티아의 트로기르에 위치하며, 1193년에 첫 공사가 시작되어 1500년경에 완공되었습니다. 성당의 종탑은 약 50m 높이로, 멀리서도 쉽게 눈에 띄며, 내부는 화려한 조각들로 장식되어 있습니다. 특히 라도반(Radovan)의 아담과 이브 조각은 입구에 위치해 있어 방문객들에게 큰 인상을 줍니다. 성 로브르 성당은 400년 가까운 세월 동안 건축되었기 때문에, 고딕 양식과 후기 르네상스 양식이 혼합된 독특한 건축 양식을 보여줍니다. 

그레고리우스 닌 동상 Grgur Ninski 

크로아티아어로 예배를 볼 수 있게 투쟁한 크로아티아인들의 많은 존경을 받는 주교의 동상 올드타운의 북쪽 문으로 나가면 볼 수 있는 동상. 크로아티아어로 예배를 볼 수 있게 한 주교로 크로아티아인들 사이에서 존경을 받고 있다. 원래는 열주 광장에 위치했으나 동상의 크기가 무려 4.5m에 다다를 정도로 거대해 성벽 외부인 북문 앞으로 이동했다. 이 동상의 엄지 발가락만 반짝이는 것을 볼 수 있다. 엄지 발가락을 만지면서 소원을 빌면 이뤄진다는 말이 있다.

두브로브니크 Dubrovn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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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의 아름다운 해안 도시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두브로브니크는 7세기에 설립되어 역사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해왔으며, 특히 19세기까지 독립적인 공화국으로서의 가치를 유지했습니다. 두브로브니크의 중심부에는 플라차 거리(스트라둔)와 루자 광장이 있으며, 스폰자 궁전, 성 블라이세 성당, 오노프리오 소분수와 같은 주요 관광 명소가 위치해 있습니다. 

오노프리오스 분수 Onofrios Fountain

1438년에 완공되어 두브로브니크의 물 공급 시스템의 중요한 부분으로 기능하며, 도시의 물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했습니다. 원형 구조와 16개의 물줄기가 나오는 조각상들은 고전적인 스타일로 장식되어 있어, 분수의 중앙에 위치한 아름다운 조각과 함께 독특한 매력이 있습니다.

성 이그나티우스 성당 Church of Saint Ignatius